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도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 감사' 및 지역공약 이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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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05본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5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내준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구는 지난 대선 대비 약 3만4천 표(1.62%) 증가한 37만9천 표(23.22%), 경북은 약 2만4천 표(1.72%) 증가한 44만2천683표(25.52%)를 기록했다”며, “대구·경북에서 유의미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시도민들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국정농단과 내란기도 세력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주장했으며 이어 “조속한 내란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주요 지역 공약 이행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됐으며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대구 AI로봇 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후적지 문화예술단지 조성 △취수원 다변화 이다.
또한 △민주주의 다양성 센터 설립 등 대구 핵심 공약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이차전지·미래차·녹색철강·수소산업 등 경북 신성장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도약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은 “공약이 선언에 머물지 않도록 공약이행 로드맵 수립, 예산확보, 행정절차 지원 등 실질적 이행에 집중하겠다”며, “정부·국회·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도당은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시도민들의 변화된 선택은 지역 소멸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였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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