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행정력 대외평가 전 분야' 시민체감형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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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17본문
공약 이행부터 재정·복지·안전까지…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신뢰도 상승
구미시가 최근 공약이행률, 재정운용, 지방자치경쟁력, 안전지수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전국 및 경북 최고 수준의 성과를 잇따라 거두며 ‘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이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구미시는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전체 111개 공약 중 73개를 완료해 이행률 65.7%를 기록, 전국 평균(53.05%)을 크게 상회했다.
시는 공약이행평가단 운영과 부진사업 보고회를 통해 투명하고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전반에 대한 경상북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도 구미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정과제 연계 실적, 디지털 혁신, 인구정책 등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규제개혁 분야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탄력 운영 △원스톱 민원팀 △소액이행보증금 간소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랐다.
재정 부문에서도 구미시는 경북도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시부 1위를 차지, 집행률 103.84%(5215억 원)를 기록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경북도로부터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같은 분기 지방공기업 운영 평가에서는 전국 122개 기초지자체 중 3위, 경북도 내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체계도 성과를 거뒀다. 구미푸드마켓과 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의 기부식품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각각 도내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4개소의 푸드마켓·푸드뱅크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도 종합점수 608.95점을 기록하며 경북 1위, 전국 시부 17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481.8점)을 훨씬 상회한 성과로, 인적자원과 재정, 산업기반 등 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저출생 극복 정책에서도 ‘저출생 대책 TF단’ 신설,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 임산부 택시 운영, 24시 돌봄체계 구축 등으로 경북도 평가 도내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는 도내 시부 중 1위를 차지했다.
화재 분야는 1등급, 감염병과 생활안전 분야는 2등급을 기록하며, 구미시는 2027년까지 전 분야 상위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성과는 결과로, 행정력은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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