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 정책홍보관 운영 > 전국/지역/사회

저출생 극복 해법 찾는다…전국 기초지자체 대구서 정책 홍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에 참여해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정책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YTN이 공동 주관해 결혼, 출산, 육아를 장려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정책홍보관을 통해 ▲대구 남구의 결혼·교육·주거·청년일자리까지 아우르는 ‘무지개프로젝트’ ▲전북 김제시의 결혼·출산·양육 패키지 프로그램 ▲강원 홍천군의 청년농업인 올케어 자립정착 지원 등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 12건을 전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 문제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정부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출생·육아 정책의 현장화, 가족 친화적 지역문화 조성,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어린이 미술공모전’ 시상식도 열렸으며, 대상을 차지한 대구 죽전초 황태범 학생이 조 대표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