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차 공공기관 이전 TF팀 가동, '유치 전략 마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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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31본문
대구 동구청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동구청은 31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정책추진, 기획예산, 도시계획, 기업유치, 홍보 분야 담당자들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은 △공공기관 유치 전략 수립 △이전 대상 기관 분석 △정주여건 개선 과제 발굴 △중앙정부·대구시·공공기관 대상 홍보 및 설득 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혁신도시 성과 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오는 10월 마무리되면 정부의 이전 계획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구청은 대구시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지역 내 10개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가 유치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정의관 단장(부구청장)은 “신서혁신도시는 이미 10개의 이전 공공기관과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2차 이전은 동구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기회인 만큼 TF팀을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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