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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구, 음식물폐기물 관리 ‘전국 1위’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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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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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아동친화도시·공공근로 안전까지 3박자 행정 성과


대구 달서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공공근로 안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주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국 229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RFID 종량제 설치, 맞춤형 컨설팅, 민관 협업 캠페인 등으로 감량목표 대비 4.8%p 초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공동주택 197개 단지에 RFID 종량기 1,628대를 설치하고 노후 장비 573대를 교체하는 등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식업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을 전개했으며,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SNS 챌린지, 축제 현장 캠페인 등 주민 참여형 활동을 확대했다.


아동 정책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3일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고 2025년 부서별 중점사업과 아동 권리 보장,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문화·교육 지원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2026년 상위단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공공근로 2단계 사업 참여자 68명을 대상으로 사례 기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참여해 현장사고 예방 수칙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9월 1일부터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46개 사업 현장에 배치됐다. 이번 모집에는 642명이 신청해 9.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통령 표창은 행정과 주민, 민간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음식물 감량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아동 권리 보장,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까지 균형 잡힌 행정을 통해 모범 자치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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