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철도기관 5년연속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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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05본문
대구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철도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철도분야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결과이며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에 걸친 기관의 위기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대구교통공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과학적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기반 안전관리, ▸IOT·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 ▸시설물 선제 점검 및 예방대책 강화, ▸신종 재난 대응 역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개통 이후 ‘철도안전사고 무사고’ 달성,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비상대응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등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체계적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임직원 모두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헌신해 온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고와 장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DB화해 스마트 재난대응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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