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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카카오뱅크, 1200억 원 규모 ‘대구시 상생보증’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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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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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최대 1억 원 보증… 보증료·이자 우대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이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1200억 원 규모의 ‘대구시 상생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서 양 기관은 2일 카카오뱅크 판교 본사에서 ‘대구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대구신보에 6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총 9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시행하며 앞서 지난 2월 출연된 20억 원을 포함하면, 상반기 전체 보증 규모는 1200억 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대구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은 최대 100%, 보증료는 연 0.9%의 고정 요율이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보증서 대출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최근 카카오뱅크를 인터넷은행 최초로 경영안정자금 협약은행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이에 따라 협약보증과 경영안정자금을 연계할 경우, 기업은 1년간 최대 2.2%의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박진우 이사장은 “카카오뱅크의 추가 출연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증 신청은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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