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5년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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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21본문
고위험 사업장 중심 위험성 평가 시행…청사 등 업종별 안전 표준안 마련
경산시는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관계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산시 소유의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한다.
또한 고위험 작업장과 일반 청사 등에 대한 업종별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해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 시행될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 사항을 반영해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작업장을 중심으로 한다.
이어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를 포함한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청사 및 일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업종별 표준안을 마련하고 컨설팅·교육을 병행하여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평가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진단이 아니라 현장 구성원 스스로가 위험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적 준수를 넘어,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펀 경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 위험성 평가와 반기별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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