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6 군정업무 보고회 개최, '민선9기 도약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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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3본문
9일간 20개 부서 참여, 146건 신규사업 포함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핵심 성장 동력 집중 추진
청도군은 지난 2일부터 9일간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 20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업무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군정 방향과 핵심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 부서가 자체 발굴한 신규시책을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5대 군정 방침과 3대 미래 비전을 토대로 83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을 일관되게 추진, 민선8기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건소 이전·신축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명품 전원주택단지 및 인터내셔널 유빌리지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산림치유 힐링센터 등이 추진된다.
특히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청도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9월 1일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700여 명의 일자리와 1천 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2026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청도 워터팸 페스티벌 △돌봄통합지원 TF 운영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육 △유천문화거리 축제 △각북 벚꽃길 보행로 △수요응답형 콜버스(DTR) 시범사업 △대중교통 전면 무료 시행 △신품종 벼 재배 및 저탄소 단지 육성 등 146건이 포함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6년은 민선8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9기가 출발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이 체감할 성과를 창출하고 더 큰 변화와 도약의 길을 열어 ‘대한민국 행복 1등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타운홀 미팅과 비전2040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제안된 사업도 우선순위를 반영해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과 연계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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