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제27대 국세청장 취임,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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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 25-07-25본문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이 지난 23일 제27대 국세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보호와 납세자 중심 행정, AI기반 혁신세정으로 공정한 국세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취임 일성으로 "악성 민원에 고통받는 현장 직원을 조직이 직접 보호하겠다"며, 변호사 채용을 통한 ‘악성민원 전담 변호팀’ 신설과 ‘청장 핫라인’ 구축 등 직원 중심 행정 강화를 약속했다.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어야 국민에게 더 나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납세자 중심 세정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으며 "경기회복을 돕기 위해 친(親)납세자 세정과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세법 지침과 낡은 세무조사 관행의 개선을 예고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수출기업을 위한 세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특히 공정한 조세 집행을 위한 체납 대응 강화 방침도 제시됐다.
임 청장은 “110조 원을 넘는 국세 체납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국세 체납관리단’ 신설과 체납자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계형 체납자에겐 복지 연계를 통한 회생 지원을, 고액·상습 체납자에겐 국내외 은닉재산까지 추적 징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생침해 탈세, 자본시장 교란행위, 역외탈세 등에는 세정역량을 집중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무조사 방식은 신고 실수에 대해선 유도와 안내 중심의 ‘자상한 조사’ 원칙을 천명했다.
미래 세정 혁신과 관련해선 “국세행정의 AI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 국민 세무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혁신 추진단’*과 *‘국민자문단’*을 신설해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임광임 신임 청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저부터 먼저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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