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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새 정부와 협력해 민생 안정·지역경제 활력 회복 총력”

작성일 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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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의대 설립·철강·이차전지 특별법 제정 등 핵심 사업 추진…문화축제 재개로 상권 활성화 나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정치·경제적 격변기를 지나 이제는 안정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철강산업 위기지역 지정, 철강·이차전지 관련 특별법 제정 등 핵심 사업을 거론하며, 국비 조기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스텍 의대 설립은 새 정부 공약에 포함된 만큼, 2027년 의대 정원 확보를 목표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한 것과 관련해 철강산업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지역 산업의 위기 대응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과 관련 특별법 제정을 정부·국회에 건의할 방침이며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수소·바이오·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도 새 정부 기조에 맞춰 적극 추진된다.


특히 이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대통령이 “지역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며, 지방 경제 회복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포항이 대한민국 도약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문화행사와 관광활성화 방안도 병행되며 대선으로 연기됐던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뮤직페스티벌, 칠포재즈페스티벌 등이 개최된다.


아울러 6~7월 집중 개최돼 송도해수욕장을 포함한 지역 관광자원을 8월 말까지 적극 활용해 여름철 방문객 유치와 지역 경기 회복에 나선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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