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엄숙히 거행1000여 명 참석
작성일 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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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보훈가족 예우 강화 계획도 밝혀
청도군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장, 이선희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의 조총 발사,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하수 군수는 추념사에서 “보훈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고 영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요 거리에 현수막과 전광판을 설치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도 추가 인상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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