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부모교육·청렴교육' 추진
작성일 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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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AI 시대 부모역할·청렴 행정 역량 강화에 앞장
대구 수성구가 청소년 국제교류, 부모교육 특강, 공직자 청렴교육 등 다양한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4일 대륜중학교에서 ‘2025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싱가포르 국제학교와 연계한 가상교실 프로젝트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해외 동급생과 협력해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륜중 학생 23명은 총 8차시 수업에 참여하며, 아이베카(IVECA)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9월 특강이 수성대학교 리오바관에서 열리며 강사로는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최병철 대표가 나서 ‘AI 혁명시대의 개념과 현황 이해’를 주제로 자녀교육 방향과 부모의 역할을 제시한다.
수성구는 10월과 11월에도 다양한 부모교육 특강을 이어가며, 하반기에는 신혼부부와 예비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 박연정 씨가 ‘신뢰 기반 조직을 이끄는 청렴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해 실제 위반 사례를 통해 실무적 유의사항 전댤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국제교류와 부모교육, 청렴교육은 모두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청소년, 시대 흐름에 맞는 부모,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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