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속도로 통제 및 산업선 주민설명회 '지역 SOC 사업' 본격 추진
작성일 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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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 7월 22일 단기 통제,
산업선 1공구 환경영향 주민설명회 25일 개최
대구시는 오는 22일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에는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1공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22일에는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에 따른 선사대교 상부 거더거치 작업이 예정돼 있다.
또한 북다사IC → 성서방향 전방 0.6km 지점, 북달성TG → 칠곡방향 전방 1.3km 지점 구간이 각각 오전 9시 30분, 11시 50분, 오후 3시 20분부터 15분간 전면 통제된다.
도시건설본부는 교통통제 시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홍보 현수막 설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은 “선사대교는 금호강과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핵심 구조물로, 공사의 적기 완료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오전 10시 대구비즈니스센터, 오후 2시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이현동~대천동 구간(총연장 11.017km) 단선전철 건설에 따른 동식물, 대기, 수질, 소음·진동 등 환경 영향을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서는 오는 8월 14일까지 각 구·군 환경과와 대구시 누리집,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은 서면 또는 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산업선은 지역 교통 체계를 혁신할 핵심 사업인 만큼 주민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산업선 제2공구는 이미 6월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며, 전체 노선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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