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
작성일 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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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과 군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 위촉,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린이가 직접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행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했다.
군은 2022년부터 아동친화 법체계 구축, 아동참여 활성화,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아동친화 시설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인증은 아동과 군민이 함께한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봉화군 청소년센터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폭넓은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대구 iM뱅크PARK에서 프로축구 경기관람과 국립대구과학관 방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축구 경기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소리높여 응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축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기의 경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과 꿈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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