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 완료, '정밀조사 및 장기 복구' 총력
작성일 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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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 완료 정밀 조사 및 장기 복구 총력
청도군이 최근 내린 4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조치를 마무리하고, 정밀 피해조사 및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전면 돌입했다.
군은 21일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으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와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청도 전역에서는 제방 유실,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했다.
군은 즉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20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각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청도읍 등 주요 지역에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5대, 소형 굴삭기(백호) 2대, 양수기 4대 등 총 15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이어 ▲하천 정비 ▲도로 및 농로 배수 ▲침수 가구 주변 퇴적물 처리 ▲유실 구조물 응급 보강 등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각 읍·면 재난 담당 부서와 민간 장비 운영자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피해 지점별로 인력을 집중 투입해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예고 없이 닥친 재난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의 가장 큰 책무”라며 “응급복구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복구계획과 재발 방지 대책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요령”에 따라 공공시설과 민가에 대한 면밀한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유시설 피해는 오는 7월 3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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